[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조준원 기자 wizard333@

구글이 최근 발표한 ‘톱 50 구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여성 아이돌 2019 중반 차트(Top 50 Google Worldwide Most Searched Kpop Female Idol 2019 Mid-Year Chart)’에서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이유, 3위는 블랙핑크의 리사, 4위는 모모랜드의 낸시, 5위는 블랙핑크의 지수, 6위는 수지, 7위는 블랙핑크의 로제, 8위는 트와이스의 쯔위, 9위는 트와이스의 모모, 10위는 소녀시대의 태연이었다.

구글은 지난 21일 ‘톱 50 구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남성 아이돌 2019 중반 차트(Top 50 Google Worldwide Most Searched Kpop Male Idol 2019 Mid-Year Chart)’도 발표했다. 이 차트에서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차지했다. 1위는 정국, 2위는 뷔, 3위는 지민, 4위는 슈가, 5위는 진이었다. 6위를 차지한 승리를 제외하고선 7위와 8위도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었다. 7위는 RM, 8위는 제이홉이었다. 9위는 지드래곤이었따. 10위부터 14위까지는 엑소의 멤버들이 올랐다.

구글 K팝 아이돌 차트를 석권한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이달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에서 나란히 ‘골드’ 인증을 획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IAA는 싱글과 정규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장 이상), 플래티넘(100만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장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장 이상)로 분류해 인증한다.

블랙핑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인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장기 휴가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