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사진=감스트 SNS)

감스트 (사진=감스트 SNS)


감스트가 ‘성희롱 논란’ 후 복귀 소식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감스트는 23일 오후 8시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안녕하세요’라는 글의 제목과 함께 “8월 23일 금요일 오늘 밤 10시에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6월 19일 BJ 감스트는 BJ 외질혜 남순과 함께 진행한 아프리카TV 인터넷 생방송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던 중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외질혜는 특정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NS남순에게 “그 BJ 방송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쳤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NS남순은 감스트에게 해당 질문을 똑같이 던졌고, 감스트 역시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며 “세 번 했다”고 덧붙였다.

‘당연하지’ 게임의 특성상 불가피한 대답이었더라도 언급된 여 BJ들의 불쾌함을 자아낼 수 있는 명백한 성희롱이었기에 논란은 순식간에 확산됐다. 해당 생방송은 4만 여명이 시청하고 있던 상황.

이에 감스트와 외질혜, NS남순이 직접 사과를 하고 나섰고, 아프리카TV 측은 이들에게 방송 정지 3일이라는 징계를 내렸지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또 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었으나 방송 정지 이후 출연 확정 지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감스트는 아직 K리그 홍보대사 직을 박탈당하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감스트의 홍보대사직 박탈은 아니나 K리그 공식 홍보대사 활동을 중단할 것을 알린 바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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