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연애의 맛2’ 숙행, 이종현, 오창석, 이채은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연애의 맛2’ 숙행, 이종현, 오창석, 이채은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트로트가수 숙행과 이종현이 핑크빛 만남을 이어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냈다.

이날 이종현은 숙행을 위해 ‘미스트롯’ 대구 콘서트장을 방문했다. 이종현은 팬들을 뚫고 숙행과 만났지만, 열 명의 처제들에 둘러싸이게 됐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차분하게 처제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넨 이종현은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미스트롯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어 무대 토크 중 이종현과 그의 부모님이 와서 떨린다는 숙행의 말에 무대까지 올라가게 된 이종현은 “언제까지 알아가실 거예요?”라는 MC 질문에 “조만간 끝날 것 같아요”라고 시원하게 대답했다. 특히 이종현은 무대에 내려가기 전 숙행을 안아주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종현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된 숙행은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숙행이 마음에 든 이종현 어머니가 숙행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숙행 아버지에게 다음번 만남을 기약하는 랜선 상견례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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