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그만두려 했던 김규리, SNS 통해 "74주년 광복절 대한독립 만세"
김규리, 라디오스타 출연해 "작년까지만 해도 연기 그만두려고 해"
이어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빛나는 정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그런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함께 할 것입니다. 대한독립 만세"라고 썼다. 앞서 김규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작년까지만 해도 연기를 그만두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규리는 "한 직업에 오래 있다 보면 한 번씩 위기가 오는 것 같다. 큰 위기가 10년 동안 이어졌다"고 했다.
그는 "쿨하게 배우를 포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영화 '미인도'에서 심윤복 화가 역을 연기하며 한국화를 처음 배웠는데, 더 열심히 해서 화가로 전향할까라는 생각도 했다"면서 "두 번째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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