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라디오스타’ 허재./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허재./ 사진제공=MBC
전 농구선수 허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축알못’ 캐릭터로 예능을 접수한 소감을 밝힌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해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재가 예능 새내기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허재는 “식은땀 날 정도로 창피하다”라며 “방송 후 울 뻔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허재는 절친 박중훈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는다. 박중훈이 ‘라스’ 출연에 선뜻 함께한 것은 물론, 이를 기념해 ‘라스’ 전체 회식까지 쏜 것.

박중훈의 통 큰 우정에 허재는 과거 폭로로 답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이어간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박중훈만 보면 한숨이 나왔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박중훈은 능청스럽게 위기를 모면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허재는 농구 선수로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농구 선수 중 최초로 팬클럽이 결성됐다고 자랑해 당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허재는 특별한 드리블 연습법을 공개한다. 그의 상상도 못 한 드리블에 모두가 눈을 의심하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져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허재는 충격의 닮은꼴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그를 보던 김국진이 새로운 닮은꼴을 찾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예능 새내기 허재의 활약은 오늘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