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염정아, 아궁이 만들다가 한 말 "그냥 밥만 먹자"

김정호 객원기자

입력2019.08.09 22:15 수정2019.08.09 22:15

염정아, 아궁이 만들다가 지쳐 "그냥 밥에다가 참기름 고추장 비벼 먹자"

배우 염정아가 '삼시세끼'에서 아궁이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다가 지쳤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박소담·윤세아가 아궁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점심 식사 전 아궁이 만들기에 도전한 이들은 처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들은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난감해했다. 이에 박소담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아궁이 제작을 시작했다.

방법을 확인한 염정아는 윤세아와 박소담을 전두지휘 했다. 순식간에 만들어진 아궁이는 기존 버전에 비해 훨씬 견고해졌다.

하지만 박소담이 재료가 있어야 음식을 해 먹는다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그냥 밥만 먹자. 참기름이랑 고추장에 비벼 먹으면 돼"라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아궁이 만들기를 마친 후 세 사람은 도착한 지 두 시간만에 물을 마시며 여유롭게 즐겼다.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중 염정아는 여전히 간편하게 밥을 비벼 먹자고 말했고, 윤세아와 박소담의 반응에 "국도 끓여? 이 와중에?"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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