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세번째 OST Blurry로 긴장감 극대화 (사진=CJ ENM)

‘WATCHER(왓쳐)’가 숨막히는 전개에 힘을 보탤 몽환적 OST를 선보인다.

OCN ‘왓쳐’측은 11일 세번째 OST인 ‘Blurry(블러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왓쳐’는 15년 전 비극과 그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반전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왓쳐’ 세번째 OST인 ‘Blurry’는 드라마가 보여주고 있는 미스터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짙어지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 9회에 삽입돼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왓쳐’의 몰입도를 높여줄 이번 새 OST를 가창한 주인공은 가수 엘리케이(Elli K)로, 과거 ‘언노운드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엘리케이는 고혹적인 목소리를 무기로 드라마 ‘질투의 화신’ ‘피리부는 사나이’, 영화 ‘골든 슬럼버’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또 ‘Blurry’는 제이&하울 ‘Perhaps Love’, 임재범 ‘사랑’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박근철 프로듀서와 김동률을 비롯해 에디킴, 허각, 양파, 신승훈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정수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그녀의 사생활’ OST 가창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러니(RUNY)가 공동 작업한 곡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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