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미용자격증 취득 고백 "신부화장 난이도 높아"

김수영 기자

입력2019.08.09 09:30 수정2019.08.09 09:30

김재중, 미용자격증 취득 고백
"신부화장 난이도 높아"
김재중 "입술 메이크업은 뽀뽀해주는 게 제일"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미용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바자회를 앞두고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은 메이크업을 하는 김보미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장수원은 "메이크업하는 것을 볼 일이 별로 없다"라면서 "여자분들은 오래 걸리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나래는 "결혼할 때 신부 화장은 3시간, 신랑 화장은 15분 걸린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자신이 미용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신부 화장이 난이도가 높았다"고 공부할 당시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와 최화정은 "여자친구는 같이 여행가면 너무 좋겠다", "거의 스태프를 데리고 다니는 거 아니냐"라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입술을 할 때는 뽀뽀를 해주는 게 제일"이라면서 "내 입술에 먼저 발라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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