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송승현,. / 제공=CJ ENM
밴드 FT아일랜드 송승현,. / 제공=CJ ENM
밴드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남성듀오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이하 ‘사물사답’)에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9일 처음 방송되는 ‘사물사답’은 음악을 소재로 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다. 음악에 대한 꿈을 접고 현실과 타협하는 삶을 살던 이수정(정예서 분)이 유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10년전 옛 사랑 김석영(김민석 분)을 만나 마음을 열고, 다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야기다.

송승현은 극중 기타리스트이자 밴드 부장 우만수 역을 맡았다.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밴드 멤버이자 유능한 기타리스트 활약한다. 더불어 김민석의 연기 데뷔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물사답’으로 본격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건 신인 정예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현실적인 문제로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포기했지만 여전히 음악에 대한 동경을 품고 사는 캐릭터로, 작품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이다.

방송 중인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하고 있는 정예진은 은하수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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