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스포츠 방송 화면. /사진 제공=KBS 스포츠
KBS 스포츠 방송 화면. /사진 제공=KBS 스포츠
경기 전 워밍업 장면부터 360도 VR 영상까지···. KBS 스포츠가 ‘팀 K리그 vs 유벤투스’ 경기에 특별한 중계를 준비했다.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이탈리아 리그 팀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는 박주영, 이동국, 조현우, 박주호 등 팬 투표로 선정된 K리그 대표선수들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리오 만주키치, 잔루이지 부폰 등 유벤투스의 유명 선수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어서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를 단독 중계하는 KBS 스포츠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선수들의 경기 전 워밍업 장면을 유튜브 ‘K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거점 3곳에 VR 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각도에서 경기를 즐겨볼 수 있도록 360도 VR 영상이 유튜브 ‘한국방송’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이는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에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my K 앱과 KBS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영상과 중계방송을 함께 볼 수 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금요일) 오후 7시 40분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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