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걸그룹 댄스를 추는 ‘런닝맨’ 멍돌 자매. /사진제공=SBS
걸그룹 댄스를 추는 ‘런닝맨’ 멍돌 자매. /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에서 멍돌 자매가 걸그룹 듀오로 변신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송지효, 전소민은 댄스 미션을 위해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다. 송지효는 특유의 ‘엉성 댄스’, 전소민은 ‘돌+아이 댄스’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즉석에서 선보이는 호흡임에도 남다른 웃음을 선사하며 ‘멍돌 자매’의 진가를 발휘했다.

‘멍돌자매’는 요즘 ‘런닝맨’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듀오다. 두 사람 모두 솔직한 성격 탓에 방송 수위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토크 대결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방송에서는 모모랜드의 ‘뿜뿜’을 소화해냈다. 6월 방송에서는 “송지효는 눈이 너무 맑다” “전소민은 피부가 너무 투명하다”며 밑도 끝도 없는 칭찬 대결로 폭소를 끌어냈다.

더 강력해지는 멍돌자매 케미는 ‘런닝맨’에서도 유쾌한 활력소가 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 ‘멍돌자매’의 막강한 케미를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걸그룹 듀오로 된 송지효와 전소민의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5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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