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틀트립’ 스틸./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스틸./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자연정화 기간 후의 보라카이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주제로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황·서도영이 여행설계자로 나선다.

본격적인 여행 설계 배틀에 앞서 MC들은 “’배틀트립’에서 아시아의 극과 극 끝판왕 여행지를 소개한다”며 역대급 아시아 여행 설계를 기대케 했다. 그 주인공은 자연정화 기간 후 방송에 최초 공개되는 보라카이와 여행 설계 배틀에 처음 등장하는 카자흐스탄이었다.

송해나·진정선은 작년 4월부터 6개월간의 자연정화 기간을 가졌던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났다. 이들은 정화 후 새로 태어난 보라카이의 경관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해나·진정선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바다 빛깔이었다”며 쓰레기 하나 찾아볼 수 없이 깨끗해진 보라카이의 바다에 감격했다.

특히 자연정화 기간에 들어가기 직전 보라카이 여행설계자로 나섰던 스페셜 MC 이지혜는 청정구역으로 거듭난 보라카이의 풍경에 “이야~ 깔끔하다”라며 감탄과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깨끗하고 맑게 다시 태어난 보라카이의 자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재황·서도영은 ‘배틀트립’ 최초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을 소개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카자흐스탄 여행지가 공개되자 현장의 모든 이들은 입을 모아 “되게 생소하다”며 궁금해했다, 아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미지의 나라 카자호스탄의 사진이 펼쳐지자 출연진은 “처음 보는 그림이다” “영화 촬영지 같다” “사진 한 장으로 모든 걸 얘기해주는 거 같다. 너무 멋지다”라며 놀라워했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청정구역으로 다시 태어난 보라카이와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나라 카자흐스탄으로 하여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아시아 여행 설계 배틀이 펼쳐질 것”이라며 “두 나라의 서로 다른 경관이 TV를 가득 채우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올 여름 여행 욕구를 치솟게 만들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틀트립’은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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