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공연 장면.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공연 장면.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연출 스티븐 레인)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바캉스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엑스칼리버’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9일 “오는 21일까지 ‘엑스칼리버’의 티켓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뮤지컬 바캉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부 회차에 R석 20%, S석 30%, A석 30%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엑스칼리버’는 화려한 액션 장면, 72명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하모니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이 뭉쳤다.

방대한 이야기를 절묘하게 담아낸 구성과 눈을 뗄 수 없는 극적인 전개, 귀에 꽂히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선율까지 뮤지컬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오는 8월 4일까지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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