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화 이민우. / 이승현 기자 lsh87@
신화 이민우. / 이승현 기자 lsh87@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이민우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진술과 함께 있는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민우에게 강제 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를 마친 뒤 지구대를 찾아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를 통해 “오해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친근감의 표현이었고 장난이 심해졌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이민우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으나 강제추행죄는 친고죄가 아니어서 때문에 경찰의 수사는 계속됐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이민우의 검찰 수사도 불가피해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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