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X손현주X나나(사진=KBS2)

‘저스티스’가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17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가 흡입력 있는 전개를 예고하는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국세청장 아들의 성폭행 혐의를 변호하는 이태경(최진혁). 고위공직자가 체면을 마다하고 범중건설 회장 송우용(손현주) 앞에 무릎을 꿇은 이유는 그의 곁에 업계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 태경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접 복수에 나선 태경 앞에 나타난 송회장은 “내가 도와주면 어떨까 싶은데. 내가 원하는 걸 그쪽이 줄 수 있다면”이라며 거래를 제안한다. 손을 잡은 태경과 송회장이 함께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여기에 긴박한 배경음악이 더해져 몰입도를 상승시킨다.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은 극을 관통하는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태경, 송회장, 연아의 복잡한 관계까지 한 번에 보여준다. 특히 짧은 영상만으로도 극도의 흡입력을 선사한 배우들은 대사 하나, 장면 하나에 의미를 더하며 텐션을 높이고 있다.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저스티스’는 네이버 시리즈 인기 웹소설인 장호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하루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저스티스’는 ‘단, 하나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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