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의 오 마이로드 (사진=해당영상 캡처)

홍석천의 오 마이로드 (사진=해당영상 캡처)


11일 밤 방송된 tbs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오마이로드' 9회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경리단길 축제 ‘렛츠 길-잇’의 생생한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천과 줄리안은 경리단길 곳곳의 공실을 누비며 국내 최고의 쇼호스트 유난희부터 90년대 인기 가수 노이즈의 한상일 등이 참여한 각양각색 플리마켓을 소개했다.

다양한 물건들만큼이나 몰려드는 인파로 경리단길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최고의 선율을 자랑하는 ‘신촌블루스’가 거리 관객들에 귀르가즘과 향수를 선사했다면 환상의 콤비 박수홍&손헌수부터 이름부터 운명일 수밖에 없는 가수 경리, 랩퍼 슬리피와 키썸, 트로트가수 금잔디와 홍석천의 절친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왁스까지 공실 버스킹은 단연 이번 축제의 화룡점정이었다.

많은 사람과 기관의 도움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첫 번째 경리단길 축제 ‘렛츠 길-잇’은 많은 인파 속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축제를 마치며 경리단길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상인 김슬비 씨는 “앞으로 경리단길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매달 다양한 콘셉트의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면 많은 분들이 경리단길을 체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경리단길에 기대를 표했다. 또 카페 운영자 최정은 씨는 “오랜만에 피곤하면서도 모든 직원들이 다 신났던 날”이라며 ‘렛츠 길-잇’의 여운을 전했다.

홍석천의 오마이로드는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 방송에서는 경리단길 상인들이 격주로 플리마켓 페스티벌을 열기로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경리단길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7회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눈물로 호소한 홍석천의 영상편지에 박원순 시장이 직접 답장을 했다는 후문.

경리단길 터줏대감 홍석천이 진행하는 tbs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오마이로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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