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구자철 / 사진=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구자철 / 사진=KBS 방송화면
축구선수 구자철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건나블리 남매를 보기 위해 떴다.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구자철이 건후, 나은 남매를 보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구자철은 “박주호는 내게 친형 같은 존재다. 형네 가족과 우리 가족 사이에 왕래도 있다”며 박주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나블리가 취리히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나은이는 구자철을 반가워했지만 건후는 낯선 듯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구자철이 안아주자 울음을 그쳐 웃음을 안겼다.

구자철은 나은이에게 “아빠 걱정하지 않게 통화부터 하자”고 말하며 박주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구자철은 “내가 알아야 할 것 없냐”고 물었지만 박주호는 “너 워낙 잘하니까”라고 대답했다. 구자철은 “그럼 오늘 (나은이, 건후가) 내 아들딸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주호는 “어디 해볼테면 해봐”라고 응수했다.

박주호는 “구자철이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라 육아에 있어선 걱정이 안 된다”고 믿고 맡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