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사진=인스타그램
배지현, 류현진 /사진=인스타그램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의 홈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배 전 아나운서는 힘차게 공을 던졌고, 공은 한 차례 원바운드 된 뒤 류현진의 미트로 들어갔다.

시구를 마친 후 배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영광"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배지현, 류현진 /사진=인스타그램
배지현, 류현진 /사진=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 배지현은 류현진과 시구 연습을 하는가 하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류현진은 그런 배지현의 곁에서 함께하고 있다.

배지현과 류현진은 2017년 결혼했다. 결혼 후 배지현은 꾸준히 경기장을 찾아 남편을 응원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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