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이채은(사진=DB, SNS)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열애를 발표했다.

오창석(38)과 이채은(25)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 전 관중에게 인사하던 중에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연애의 맛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이 된 것.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이로써 이필모, 서수연 부부에 이어 ‘연애의 맛’ 2호 커플이 됐다.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오창석과 이채은의 당당한 열애 발표에 뜨거운 호응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창석은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채은은 과거 유치원 교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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