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틸./사진제공=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틸./사진제공=MBC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 김구라가 겨드랑이 왁싱에 도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마리텔 V2’에서 김구라는 장영란, 염경환과 함께 털이 많아 슬픈 사람들을 위한 ‘왁싱’을 주제로 콘텐츠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주 털이 없어 슬픈 사람들을 위해 가발 방송을 선보였던 세 사람은 반대로 털이 너무 많아 슬픈 사람들에 대한 방송을 시작한다. 이들은 고통이 따르지만 털이 뜯기만해도, 소리만 들어도 속 시원해지는 ‘왁싱 월드’에 입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0일 공개된 속 김구라와 장영란, 염경환은 출연자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이들은 왁싱을 받기 위해 등장한 출연자의 숨겨져 있던 무성한 털이 공개되자 “이분 대단하다!”라며 감탄한다. 이어 깔끔하게 사라져 가는 털들의 향연에 함께 아파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김구라와 염경환의 깨끗한 겨드랑이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직접 왁싱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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