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강유미. /사진=강유미 유튜브 캡처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강유미. /사진=강유미 유튜브 캡처
오는 8월 결혼하는 예비신부 강유미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강유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웨딩화보 촬영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피팅을 간 모습을 공개했다. 강유미는 에디터와 웨딩화보 콘셉트를 논의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날은 강유미가 결혼을 발표한 날로, 그는 쏟아지는 축하 메시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강유미는 “최근 60kg를 돌파했다”며 “기대해달라”고 말하곤 드레스 피팅을 시작했다. 그는 9가지 다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연신 미소를 지었다. 카메라 밖의 예비신랑이 꽃을 건네자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스락거리는 소재의 독특한 검정 드레스를 입은 강유미는 어색해하며 “물고기 잡으면 되겠다. 방수가 잘 될 것 같다”며 재치 있게 말했다. 또한 밀착되는 드레스를 입을 때는 ’62kg 웨딩드레스 피팅’이라는 자막과 함께 “나 살이 진짜 많이 쩠다”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신랑은 오프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를 ‘원픽’으로 꼽았다. 강유미는 제주도 웨딩화보 영상도 곧 업데이트하겠다고 예고했다.

강유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8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직업과 나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소개로 만났고 정말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분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 처음 만나자마자 확신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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