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사진=JTBC '아이돌룸'
전소미/사진=JTBC '아이돌룸'
전소미가 '아이돌룸'에서 데뷔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 가수 전소미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미는 I.O.I에 이어 옆집소녀, 언니쓰 등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온 전소미의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전소미는 11명의 I.O.I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묻자 "솔직히 울컥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신의 솔로 데뷔 소식이 전해진 후 "I.O.I 멤버 모두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전소미는 I.O.I의 단체 채팅방에서 "멤버들이 '드디어 나오네, 3년 동안 묵은 끼를 모두 내보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MC 데프콘이 "솔로 데뷔를 가장 먼저 축하해준 멤버가 누구였냐"고 묻자 한 명을 꼽아 그 주인공이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미는 '솔로가수 선배' 청하 역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줬다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소미는 트와이스 멤버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서 최종 멤버 결정전에서 탈락한 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하며 I.O.I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던 전소미는 지난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로 옮겼다. 지난 13일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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