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U-20 월드컵 결승전 중계로 인해 결방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 ‘그것이 알고싶다’ ‘배틀트립’. /사진제공=각 방송사
U-20 월드컵 결승전 중계로 인해 결방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 ‘그것이 알고싶다’ ‘배틀트립’. /사진제공=각 방송사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남자 월드컵 축구 결승전으로 인해 지상파 프로그램이 결방하거나 편성 변경됐다.

MBC는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특집 프리뷰 쇼 더 파이널’을 오후 11시 5분 편성했다. 이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한 주 쉬어가게 됐다.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결방하고 오후 11시 40분부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결방을 하는 대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방 특집으로 ‘다시 보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방송한다.

KBS는 당초 ‘배틀트립’의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축구 중계로 인해 22일로 방송을 연기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는 이날 방송 시간을 9시 15분으로 앞당겨 내보낸다. ‘대화의 희열2’가 끝나는 10시 35분경부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생방송한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치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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