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뮤직웍스와 계약 만료 /사진=한경DB
백지영, 뮤직웍스와 계약 만료 /사진=한경DB
가수 백지영과 소속사 뮤직웍스의 계약이 종료됐다.

뮤직웍스는 13일 "당사와 15년동안 함께했던 가수 백지영의 전속계약이 오는 15일 부로 만료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신중히 논의한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면서 "오랜 기간 함께 걸어온 백지영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백지영을 향해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뮤직웍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직웍스입니다.

당사와 15년동안 함께했던 가수 백지영씨의 전속계약이 6월 15일 부로 만료됩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신중히 논의한 끝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협의했습니다.

오랜 기간 함께 걸어온 백지영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백지영씨를 향해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문의 주셨던 백지영씨의 새로운 거처는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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