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시청자 공감'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누적 관객수 9000명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작년 4월 개봉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스틸 이미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스틸 이미지

12일 오후 2시 40분 영화 채널 OCN에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극장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에서 조감독과 조연출을 맡은 이광국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이진욱과 고현정, 류현경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해 4월 개봉했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여자친구 집에 얹혀살던 경유(이진욱 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쫓겨난다. 갈 곳을 잃은 경유는 캐리어 하나를 끌고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유는 옛 연인 고현정(유정)을 만난다. 유정은 경유가 그토록 꿈꾸던 소설가가 돼 나타났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스틸 이미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스틸 이미지

이 영화는 인디밴드 ‘눈뜨고 코베인’의 멤버이자 영화 <우리들>의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연리목 음악감독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함께해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음악으로 감성을 더했다. 연리목 음악감독은 경유와 유정이 다시 만난 순간들에 생기를 부여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고조 시켰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2018년 제20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FIRST METION 수상했을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아시아영화제 NETPAC 섹션 BEST FILM 수상한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꼭 내 이야기를 본 것만 같아 공감 백배", "경유의 모습이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더 이상 도망다니지 말고 용기 내야지", "과거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네요" "오랜만에 고현정 보니 반가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누적 관객 수 약 9000명을 기록했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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