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한국 영화 최초 우주 배경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송중기 재회 화제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믿보배' 출동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엔줄라이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엔줄라이엔터테인먼트, 화이브라더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한 작품으로 뭉친다.

영화 '승리호'(가제) 측이 10일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다는 설정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승리호'는 영하 '늑대소년', '홍길동:사라진 마을' 등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섬세하게 연출했다는 평을 받는 조성희 감독이 10년 동안 공들인 작품.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엔 송중기가 발탁 되면서 '늑대소년' 이후 5년 만에 조성희 감독과 다시 만난다. 또 송중기에겐 영화 '군함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온 우주를 휘어잡을 기세로 '승리호'를 이끄는 선장 역에는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부터 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까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김태리가 발탁됐고, '승리호'의 달콤 살벌한 살림꾼 타이거 박엔 '범죄도시'와 '극한직업'으로 반전 매력을 인정받은 진선규가 낙점됐다.

또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말모이' 등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유해진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로봇 모션캡처와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연기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승리오'는 오는 7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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