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의 주역 톰 홀랜드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찾는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첫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차세대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MCU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솔로 무비다. 이번 영화는 뉴욕을 넘어 유럽에서 펼쳐질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활약이 예고돼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MCU의 새로운 서막을 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며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중무장했다.

이제는 어엿한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한 톰 홀랜드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 한국에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팬 이벤트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내하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세번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당시 처음으로 내한해 소년미 넘치는 외모와 친근한 매력으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은 톰 홀랜드는 자신이 받은 열렬한 성원과 사랑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자신의 SNS에 한국 관련 게시물을 직접 게재하는 등 유쾌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는 어떤 매력과 특급 팬 서비스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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