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이종석과 한솥밥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제공
권나라, 이종석과 한솥밥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제공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가 에이맨프로젝트(A-MAN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 이종석과 손 잡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에이맨프로젝트는 7일 "새롭게 시작하는 권나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2017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검사 차유정 역으로 분해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분해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하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권나라는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영화 '소녀의 세계' 등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권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저의 새로운 시작을 에이맨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가족 같은 좋은 회사 분들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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