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강인 제외 9인 컴백 /사진=한경DB
슈퍼주니어 성민·강인 제외 9인 컴백 /사진=한경DB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 하반기 멤버 강인, 성민을 제외한 9인 체제로 컴백한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3일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컴백 시기와 관련해 "조율 중에 있다"면서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나오는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7일 규현이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하면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이에 완전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다음은 레이블SJ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올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입니다.

현재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