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박민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박민영./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박민영이 3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섰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박민영의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박민영은 극 중 5년 차 큐레이터와 덕력만렙 덕후라는 이중 매력을 가진 성덕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사생활’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박민영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박민영은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첫 방송부터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유의 풍부하고 디테일한 표정은 물론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빛을 발했고, 절절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과 섬세해진 연기는 극 중 성덕미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며 ‘그녀의 사생활’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박민영표 덕질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다. 박민영의 진정성과 독보적인 매력이 만나 새로운 장르를 개척,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했다. 박민영의 매력이 총집합된 ‘그녀의 사생활’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29일,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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