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지수(사진=MBN)

러블리즈 지수가 개인기로 ‘동물 성대모사 3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늘(25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월간 아이돌’ 특집에서 김성주는 “러블리즈 지수가 성대모사 장인이라고 한다. 특히 동물 소리를 잘 낸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러블리즈 지수는 “내가 원래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동물과 대화를 하고 싶어서 영상을 보면서 동물 모사를 연습했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수는 강아지, 원숭이, 닭 등 ‘동물 성대모사 3종’을 완벽히 모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지수의 강아지 성대모사를 들은 출연자들은 “성대모사에 강약과 희로애락이 다 있다. 얼굴을 드러내고 하는 경우는 드문데 얼굴도 강아지 표정 같아서 귀엽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준형은 “닭 모사가 조금 약하다”라며 즉석에서 본인만의 ‘닭 모사’를 선보였고 MC 김성주는 “수탉과 암탉이 대화 한 번 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와 박준형은 닭 흉내를 내며 ‘닭 울음소리’로 서로 대화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박준형은 “내가 졌다”라며 포기를 선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 러블리즈는 스튜디오를 사랑스러움으로 물들인 신곡 무대를 ‘훈맨정음’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위너의 이승훈은 컴백을 준비하던 중 하와이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MBN '훈맨정음'은 오늘(25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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