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로시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가수 로시(Rothy)가 깜찍한 손글씨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로시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의 타이틀곡 'BEE' 손글씨 리릭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BEE'의 포인트 가사 일부분이 담겨 있다. 로시가 직접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글자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특히 '컬러 오브 로시'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로시는 다양한 색깔을 이용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리릭 티저를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로시는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줘 / 꽉 막힌 black color 멋이 없어 / 어때 color color color of me'라는 문구를 적어내려가는 영상도 첨부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로시는 귀여움과 도도함을 오가는 매력부터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하며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번째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를 통해 자신의 음악 형태를 스케치하듯 그려낸 로시는 이번에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층 구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BEE'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계속 성장해 나가는 뮤지션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컬러 오브 로시'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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