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스틸./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스틸./사진제공=KBS Joy
소울메이트라고 믿었던 그가 사연녀를 기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21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지난주 소개됐던 채팅 연애담의 결말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영혼의 주파수가 맞다고 생각했던 소울메이트에게 배신을 당한 한 여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외모만 보고 다가오는 남자들을 피해 채팅으로 정서적 유대를 쌓은 한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그는 채팅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남자친구를 향해 의심의 촉을 세운다.

알고 보니 그는 채팅남(男)의 친구로 만남 자리에 대신 나왔던 것. 믿었던 그에게 배신감을 느낀 여자의 이야기에 참견러들의 열기가 뜨거워졌다. 이런 가운데 21일 방송에서 채팅남(男)이 사연녀를 속일 수밖에 없던 안타까운 이유가 공개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유를 알게 된 참견러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어 “남자의 심정이 너무 이해간다”는 의견과 “기만했던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한혜진은 “저런 남자는 못 잊을 것 같다”며 “연애를 해도 정서적 유대를 남자친구로부터 얻지 못하는 게 가장 큰데, 이걸 버리고 가기에는 너무 안타깝다”고 해 사연에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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