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소지섭 조은정
'한밤' 소지섭 조은정
배우 소지섭과 연인 조은정의 첫 만남에 대해 '한밤' 측이 목격담을 전했다.

21일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과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차 마련된 소지섭 인터뷰 현장에 대해 재공개했다.

이날 인터뷰 진행은 소지섭의 현 여자친구 조은정이 맡았다.

'한밤' 측은 소지섭과 조은정은 첫 만남부터 핑크빛 기류가 불거졌다고 입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소지섭은 큐레이터 조은정을 대신해 슬레이트 박수를 쳐주거나 조은정의 요청에 의해 명대사 연기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소지섭은 인터뷰 경험이 많은 베테랑 배우임에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한밤' 소지섭 조은정
'한밤' 소지섭 조은정
조은정이 “평소에 연애할 때면 달달하게 표현하는지” 물어보자, 소지섭은 “앞에서 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답했다.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는 둘만의 분위기에, 한순간 촬영장은 마치 두 사람의 소개팅 자리 같았는데, 1년 후의 열애를 예견할 수 있을 만큼 설렘 가득한 현장이었다.

소지섭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의 여자친구는 조은정은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소지섭이 한 명품 주얼리숍에서 반지를 고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조은정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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