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박원이 DJ로 활약 중인 KBS 쿨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 솔로가수로 변신한 김재환이 출연했다.

21일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원키라’) 측은 공식 SNS에 “190520 ‘키스더초대석’ 째와니, 귀요미 만두, 킹재환을 칭찬감옥에 가둔 원디 박원. 김재환+박원, 이 조합 찬성일세. 신곡 ‘안녕하세요’ 활동 응원할게요!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김재환과 DJ 박원의 투샷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인CD를 들고 있는 박원 옆에서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거나 엄지척 포즈를 하고 있는 김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송 내내 칭찬을 주고받으며 브로맨스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던 두 사람을 사진으로 다시 접한 팬들은 “또 라디오에서 만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DJ 박원은 지난 20일 ‘키스더초대석’에 출연한 김재환에게 앨범 발매 당일 ‘키스 더 라디오’를 선택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재환은 “음악으로만 접한 선배님을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좋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직접 음악을 만든다는 공감대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김재환은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로 ‘그렇게 널’을 꼽으며 “선배님의 ‘All Of My Love’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원은 “더 잘될 것”이라고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환은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마이크가 꺼져있을 때도 얘기를 걸어주셔서 감동하고 반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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