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상이몽2’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이 단유 후유증을 겪고 있는 메이비를 위해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평균 시청률 1부 4.8%, 2부 6.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오르며 굳건한 월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공항을 찾았다. 앞서 윤상현은 “메이비가 단유 후 감정기복이 생겼다”며 “난 힘든 점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면서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아내는 혼자 삭힌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윤상현은 메이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공항 나들이’를 계획했다. 가끔 공항을 찾아 스트레스를 푼다는 메이비는 “공항에 와서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기분을 느끼는 게 내게도 여행”이라고 말했다.

메이비는 “전에는 공항에 혼자 왔는데, 이번엔 가족과 오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좋아졌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남편에게 말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결혼 초 아내가 외롭게 살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야 공항을 처음 데리고 가서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결혼 5년 만에 분가하면서 이사하게 된 신동미-허규 부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새벽부터 움직여 짐정리를 마쳤고, 정든 집을 떠나게 됐다. 함께 살았던 시부모님이 배웅을 하면서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신동미 역시 덩달아 눈물을 터트렸다. 새 집에 도착한 부부의 ‘신규 하우스’가 공개됐다. 하지만 부부의 설렘도 잠시, 본격적인 짐 정리가 시작되자 급격히 ‘방전’됐고고 신동미는 예상과는 다른 후줄근한 이사 첫날밤에 좌절했다.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임신과 육아에 대한 ‘현실 토크’를 나눴다. 안현모-라이머는 함께 영화를 보며 휴일을 즐기던 중, 라이머 조카들과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자연스럽게 임신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라이머가 “오늘 같은 휴일이면 아이들과 놀 수 있지만 평일에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안현모는 “특별한 날 날 잡아서 놀아주는 건 의미가 없다”며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딩크족’을 언급하며 라이머에게 꼭 아이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물었다. 라이머는 “보통의 아빠처럼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다. 아기가 생기면 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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