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병지
'라디오스타' 김병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히딩크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고백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병지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에 대한 감정과 현재의 감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병지는 이번이 ‘라디오스타’ 첫 입성이다. 출연 소식을 들은 김병지 아들은 “아빠, 월클이다”라고 인정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병지는 아들에게 엄청난(?) 유산 상속을 선언하기도 했다. 자신의 둘째 아들에게 ‘이것’을 물려줄 것이라는 그의 말에 모두가 황당해 하며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김병지는 아내에게 엄청난 이벤트를 해준 사연도 공개한다. 그의 아내가 생일을 맞아 특별한 소원을 요청했던 것. 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기적처럼 소원을 이뤄내며 아내에게 뜻밖의 이벤트를 선사했다고.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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