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아바타’(2009)를 제치고 국내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4’가 개봉 26일째인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누적 관객 1339만10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바타’의 누적 관객 수 1333만8863명(통합전산망 기준)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2009년 12월 개봉한 ‘아바타’의 흥행 성적은 통합전산망 기준과 배급사 집계(1362만 명) 간 다소 차이가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이로써 ‘엔드게임’(1위), ‘인피니티 워’(1121만 명·3위),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명·4위) 등 역대 외화 흥행 상위 5위 중 세 편을 포진시켰다. 어벤져스4는 세계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이날 현재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24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세계 영화 흥행 1위인 ‘아바타’(27억8800만달러)를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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