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만난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 /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작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만난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 /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배우 소지섭(42)이 조은정(25) 아나운서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자신의 '결혼관'을 언급 했던 인터뷰 내용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해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사람과 음악' 코너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홍보하는 자리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결혼에 대한 배철수의 질문에 소지섭은 "영화에서 한 아이의 아빠로 나오는데 여덟 살짜리 아들이 있다. 몸으로 노는 걸 되게 좋아했다. 아이와 같이 놀아주다 보니까 슬슬 체력에 한계가 오더라"며 "지금 나이에 결혼해서 애를 낳는다고 해도 적은 나이가 아니니 나중에 아이와 잘 놀아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 그래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려고 한다"고 전해 연애중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처음 만났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 홍보를 위해 소지섭이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했고,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소지섭은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며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이후 ‘롤여신’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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