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WWW’ 로맨스 포스터/사진제공=tvN
tvN ‘WWW’ 로맨스 포스터/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에서 임수정과 장기용의 로맨틱한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6월 5일 처음 방송되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일하는 여자들과 이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임수정, 장기용의 투샷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특별한 로맨스에 기대를 높였다.

포스터에는 봄바람에 핑크빛 꽃잎이 살랑거리는 어느 날, 길에서 마주한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깊은 감정이 담긴 듯한 타미와 모건의 눈빛은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사랑보다 일이 우선인 포털업계 No.1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 배타미와 천재 작곡가 박모건이 어떤 만남을 통해 서로의 일상에 스며들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티저 영상/사진제공=tvN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티저 영상/사진제공=tvN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한층 더 달달해진 타미와 모건의 소소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창밖으로 빗소리가 들리는 어느 밤, 사이좋게 이어폰을 한쪽씩 나눠 낀 채 무언가를 듣고 있는 모습이 그림 같은 두 사람. 이어 “난 좋은데?”라는 타미의 한 마디에 “나도 좋아요”라고 답하는 모건은 단순한 설렘 그 이상의 감정을 표현하며 임수정, 장기용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WWW’ 제작진은 “오늘(16일)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는 서로의 일상을 뒤흔들 배타미와 박모건의 설레는 순간이 담겨있다”며 “캐스팅 소식부터 기대를 모은 임수정, 장기용이 드라마를 통해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WWW’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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