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방송 캡처
사진=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방송 캡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이하 ‘슈퍼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상큼 발랄한 무대로 환호를 모았다.

5일 방송된 ‘슈퍼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블랙과 화이트의 의상으로 맞춰입고 무대에 등장하며 소년미를 뽐냈다. 또한 ‘Cat&Dog’와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열창하며 경쾌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은 트렌디한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의 성장통을 ‘뿔’이라는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Cat & Dog’은 누군가를 만나면서 24시간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애완동물과 집사의 관계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지난달 2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콘서트’는 오는 7월 열리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홍진영, 모모랜드, 엔플라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즈원, 더보이즈, 네이처, 체리블렛이 함께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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