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이하 ‘세젤예’)에서 유선이 또 다시 위기를 맞는다.

‘세젤예’ 제작진은 3일 박정수(하미옥 역)의 말에 유선(강미선 역)이 또 다시 당황해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정다빈(주예림)을 돌보겠다고 선언한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의 말에 강미선(유선)은 어쩔 수 없이 정다빈을 시댁에 맡겼다. 하미옥은 갑작스런 육아로 인해 자신의 욜로(You Only Live Once) 라이프에 차질을 빚게 되자 조금씩 불만이 쌓여가던 상황. 강미선 역시 하미옥의 유난스런 교육법과 시어머니의 눈치로 불편함을 느끼며 끝나지 않은 고부갈등의 불씨를 예고했다.

이런 와중에 강미선과 하미옥이 또다시 냉랭한 기운을 풍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입술을 꽉 깨문 채 하미옥의 말을 듣고 있는 강미선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하미옥은 이날 강미선에게 또 한 번 폭탄 발언을 던져 그를 당황하게 할 예정이다. 회사일과 육아 뿐만 아니라 시월드까지 감당하며 매일 분투하는 워킹맘 강미선이 이번 시련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전포인트다.

‘세젤예’는 오는 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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