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치’에 여지 역으로 출연한 배우 고아라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해치’에 여지 역으로 출연한 배우 고아라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여지 역을 열연한 배우 고아라가 종영 인사를 전했다.

고아라는 1일 “해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그동안 해치와 저 여지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 함께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 특히, 촬영 내내 저에게 많이 도움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격려해주시고, 아껴주신 만큼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해치’에서 고아라는 외모, 무술, 수사 등 다방면에서 능통한 사헌부 다모 여지 역으로 분해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극 전개에 힘을 실었다.

또한 극 중반부터는 세제 이금 역의 정일우를 곁에서 지키기 위해 사헌부 다모의 길을 포기하고 궁녀로 변신, 온갖 풍파와 위협을 이겨내고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몰입도를 높였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분),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분),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박훈 분)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았다. ‘해치’는 전국기준(이하동일)으로 7.1%(수도권 7.4%)와 7.4%(수도권 7.7%)를 기록, 최고시청률 8.52%로 종영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