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하루에 15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개봉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깬 데 이은 흥행 신기록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27일) 148만9083명을 동원해 ‘신과함께-인과 연’이 지난해 8월 4일 세운 종전 하루 최다 관객 기록(146만6225명)을 뛰어넘었다.

개봉 5일 만에 600만 명 관객 돌파도 확실시된다. 이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24일 134만 명을 동원해 ‘신과함께-인과 연’이 세운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124만6603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이어 이틀째 200만 명, 사흘째 300만 명을 돌파했고, 나흘째인 27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470만7423명에 달했다. 28일이 일요일인 데다 이날 관람을 위해 사전 예매한 관객만 115만 명에 달해 누적으로 600만 명을 충분히 넘어설 전망이다. 스크린 수도 늘어나고 있다. 개봉일 2760개에서 주말 2832개로 증가했다. 좌석 판매율은 69.5%, 실시간 예매율은 92.5%로 나타났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이 영화는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타노스의 결투를 그린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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