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시나들’ 촬영 현장/사진제공=MBC ‘가시나들’

‘가시나들’ 촬영 현장/사진제공=MBC ‘가시나들’

‘가시나들’ 촬영 현장/사진제공=MBC ‘가시나들’

5월 방송을 앞둔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에서 배우 문소리가 한글 선생님이자 멘토로, 배우 장동윤, 위키미키 최유정, 이달의 소녀 이브, (여자)아이들 우기, 우주소녀 수빈이 평균나이 78세의 할머니들과 함께 학생으로 동고동락하며 한글을 배운다. 이에 우리나라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가시나들’의 주인공 다섯 할머니 학생들이 한글 공부를 하는 안의중학교는 1947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사립학교로, 아름다운 풍광과 귀여운 학교를 배경으로 한글을 배우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문소리가 한글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데 이어, 5명의 20대 연예인들이 할머니들의 짝꿍이 돼 경남 함양에서 문해학교를 함께 경험한다. ‘가시나들’을 통해 문해교육을 받고 계신 전국의 어르신들과 문해 교사들도 행복을 느끼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이 더 많이 알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인문해교육 사업은 글을 모르거나 정확히 활용하기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사업과 무학자를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위한 학력 인정 문해교육 사업을 말한다. 우리나라 농촌 노인 중 문해교육이 필요한 노인은 약 58%로 기초문해교육 40만 명을 포함해 100만여 명 정도다. 이는 농촌 마을 당 29명, 읍·면당 754명 수준으로, 농촌 지역 중에서도 읍보다 면 지역이, 성별로는 여성 노인에게서 수요가 많다. ‘가시나들’에서는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과 한글은 알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함께 시간을 보내며 문해교육 현장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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