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선빈,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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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이선빈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24일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에 대해 언급했다.

이광수는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다"며 "이전엔 밖에서 편하게 만났는데, 공개 후 뭔가 조심하게 된다"면서 달라진 태도를 전했다.

그럼에도 이선빈과 열애를 시원하게 인정한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을 묻는 말엔 "살려달라"며 "사실 아직 결혼이란 게 현실감이 없다. 주변에 결혼한 사람도 많지 않고, 제가 아직 어른이 덜된 것 같다"고 솔직한 견해를 드러냈다.
/사진=이선빈,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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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와 이선빈은 SBS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빈이 이광수에게 호감을 보였고 이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열애 공개 후에도 이광수와 이선빈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선빈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각색은 이미 시작됐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영화 '오케이!마담' 촬영을 마쳤다. 이광수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형 세하와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 동구,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하균이 형 세하 역할을, 이광수가 동생 동구 역할을 맡았다. 오는 5월 1일 개봉.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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