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예방접종을 하러 간 하다. /사진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방접종을 하러 간 하다. /사진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장범준 아들 하다가 예방접종을 한다.

21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74회는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아빠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는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 예방접종을 하게 된 하다의 다이내믹한 반응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하다는 병원임을 눈치 못 챈 채 호기심 가득히 곳곳을 둘러보다가, 진료실에서 들리는 울음소리에 잔뜩 긴장했다. 조아는 의젓하게 하다를 달래며 동생을 안심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다는 아직 자신이 방문한 곳이 어딘지도 모른 채, 문진표를 작성하는 아빠를 올려다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 하다는 무엇인가 알게 된 듯 충격을 받은 표정이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사진 속 하다는 모든 걸 내려놓은 채 무념무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예방접종을 앞둔 상황에서 다양한 표정 변화를 보이는 하다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장범준과 조아는 주사 맞는 걸 두려워하는 하다를 위해 특별한 응원을 펼쳤다. 먼저 조아는 하다의 손을 잡으며 “하다 할 수 이써”를 외쳤고, 장범준은 시그니처 교육법인 “좋은 생각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감미로운 애국가까지 불렀다. 19개월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하다가 무사히 주사를 맞을 수 있을지, 장범준 아빠와 조아의 응원 작전이 통할지 궁금하다.

19개월 하다의 예방접종 대작전은 21일 오후 6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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