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인 '봄이 부시게' MV 티저 공개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인 '봄이 부시게' MV 티저 공개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봄 감성 가득한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봄이 부시게(Spring Memories)'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정적인 휘파람 소리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에는 엔플라잉의 소속사 동료이자 절친인 배우 곽동연과 신인배우 진예주가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 아래 선 이들은 서로 엇갈린 채 지나가며 본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봄이 부시게'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되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봄이 주는 따뜻하고 아련한 분위기와 달콤씁쓸한 연애를 다룬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엔플라잉의 신곡 '봄이 부시게'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따뜻한 봄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연애 이야기를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최근 역주행 신화를 쓴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에 이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27일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연간 프로젝트 단독 공연인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노트 3. 봄이 부시게(NFlying FLY HIGH PROJECT NOTE 3. 봄이 부시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새 미니앨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3 '봄이 부시게'는 오는 2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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