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4월 ‘집콘’ 포스터. / 제공=CJ ENM

4월 ‘집콘’ 포스터. / 제공=CJ ENM

4월 ‘집콘’ 포스터. / 제공=CJ ENM

가수 루시드폴이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의 4월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루시드폴과 특별 손님 가수 샘김이 ‘숲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집콘’ 뮤직콘서트를 펼친다. ‘지구의 날’이 포함된 4월을 기념하고, 환경을 주제로 하는 ‘크리스 조던: 아름다운 너머’ 전(展)까지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집콘’에서는 ‘필(必)환경’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그리고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14년부터 제주도에서 친환경 무농약 귤 농사를 짓고 있는 루시드폴은 ‘집콘’ 출연을 앞두고 “굉장히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하게 돼서 떨리면서도 기쁜 마음이다. 편안하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관객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루시드폴은 “매일 숲에 산책을 하러 가는데 요즘 같은 봄날에는 새소리도 많이 들리고, 숲 속에는 정말 다양한 소리들이 있다. 산책하면서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반대로 숲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기도 하는데, 이번 ‘집콘’에서는 내가 ‘숲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선곡해 부를 것”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샘김과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4월 ‘집콘’은 ‘필환경’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을 너머’ 전이 열리는 성곡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이 전시는 세계의 대량 소비와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며 오는 5월 5일까지 전시된다. 이후에는 올해 말까지 부산, 전주, 순천, 제주로 전시를 이어간다. 성곡미술관에서는 ‘집콘’에 앞서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인디뮤지션들의 환경 음반 제작 프로젝트 ‘들숲날숨 그린 뮤직 챌린지’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은 카카오톡과 Daum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과 루시드폴, 샘김이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 방청 신청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과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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