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해치’ 37-38회 예고편/사진제공=SBS ‘해치’

‘해치’ 37-38회 예고편/사진제공=SBS ‘해치’

‘해치’ 37-38회 예고편/사진제공=SBS ‘해치’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정일우가 조선에 휘몰아친 역병 진압에 한걸음 다가선다. 정문성-한상진-고주원 등 반란군 3인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앞으로 펼쳐질 시한폭탄 같은 전개를 예고한다.

공개된 ‘해치’ 37-38회 예고편 영상에서 정일우(영조 역)-박훈(달문 역)은 역병 진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 사람은 끔찍한 역병이 시작됐던 우물가 앞에 선 채 우물 한 편에 묻은 검은 흔적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있다. 역병 바이러스의 원인에 한걸음 다가선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한층 극대화시킨다.

정일우는 긴장과 분노가 서린 표정으로 우물가를 예의주시하며 “이 나라의 왕인 나는 결단코 백성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한다. 나라에 휘몰아친 절체절명 위기 속 백성들을 살리기 위한 군주의 애틋한 마음인 것. 더욱이 역병과 함께 정일우를 향한 신료들의 불신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민심 또한 흉흉하게 변모한 상황. 과연 정일우가 국가적 재난인 역병 진압을 위해 어떤 방책을 내놓을지, 이로 인해 ‘조선 어벤져스’가 다시 한 번 재결성할지 관심을 높인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띈 ‘반란군 3인’ 정문성(밀풍군 역)-한상진(위병주 역)-고주원(이인좌 역)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고주원은 조선 후기 최대의 파란을 일으킨 ‘이인좌의 난’의 주범이자 조선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있는 역병 바이러스의 진범인 것. 또 한번 궐에 파란을 야기할 반란군 3인과 함께 정일우는 이들의 역습에 어떤 통쾌한 반격을 가할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해치’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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